그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한 탄광에서 발생한 폭발로 광부 17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그제 오후 8시40분쯤 신장자치구 푸캉시의 탄광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사고로 탄광에 있던 광부 20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7명은 탄광에 갇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오늘 17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탄광은 중국의 준군사조직인 신장생산건설병단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중국에서는 느슨한 규제와 부패, 관리 부실 등으로 매년 광산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각종 광산 사고로 1천973명이 목숨을 잃었고 2012년에도 1천3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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