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여성 60여 명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의 한 자경단 단원은 성인여성과 소녀 등 피랍된 여성 63명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밤 납치자들이 작전하러 간 틈을 타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에 있는 고위 정보소식통도 이들의 탈출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슬람 국가건설을 목표로 2009년부터 무장행동을 벌이고 있는 보코하람은 정부군과 민간인을 상대로 각종 테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보르노주 치복에서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 200여 명의 귀환 운동을 벌이는 단체가 수도 아부자에서 대통령궁을 향한 행진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여학생들이 납치된 지 83일이 됐다며 매일 시위를 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다시 대통령궁 행진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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