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연 1∼2%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이 두 달 연속으로 전 달보다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익형·손익형을 합친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은 516건, 금액으로는 688억원이었습니다.
4월 올 상반기 최고 실적을 올렸던 공유형 모기지 대출은 지난 5월 631건, 843억원으로 줄어든 뒤 6월에도 연거푸 감소했습니다.
공유형 모기지의 6월까지 누적 실적은 5천611건, 7천323억원입니다.
다만 국토부는 연말까지 당초 예상한 수요인 만에서 만5천 건을 채울 것으로 보고 습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6억원 이하인 아파트를 살 때 1∼2%대의 초저금리로 빌려주는 주택 구매 자금으로 이자가 싼 대신 주택을 팔 때 또는 대출 만기 때 주택 가격의 등락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금융기관이나 국민주택기금과 나눠야 하는 제돕니다.
국토부는 공유형 모기지의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것은 여름철 이사 수요가 별로 없고 장기적인 집값 상승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민을 겨냥한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실적은 지난 달까지 4만4천78건, 3조9천9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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