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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국인'의 저력,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

[SBS스페셜] 나는 세계로 출근한다①

지금 전 세계는 글로벌인재 경쟁시대이다. 선진국들은 저출산으로 인해 고급인력을 자국에서 충당하기 힘들어졌고, 글로벌 기업은 국적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해외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

한국의 청년구직자 약 950만 명 중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지원하는 비율은 46%가 넘고 대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21%가 넘는다. 좋은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취업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 상무로 근무하며 아시아 사업제휴 총괄을 맡고 있는 김현유 씨.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업체 드림웍스의 아시아인 최초 레이아웃 총감독이자 쿵푸팬더·슈렉 등을 만든 전용덕 씨, 그리고 세계 산업디자인업계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영국 탠저린에서 인턴으로 출발해서 7년 만에 공동대표가 된 이돈태 씨.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해서 대학까지 졸업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3인의 글로벌 인재, 세계시장에서 한국인이 가진 저력을 보여주는 이들은 '가장 한국적이라 가장 세계적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번 주 'SBS스페셜'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인부터 이제 해외취업을 한 신입사원과 인턴까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종 한국인들의 열혈 성공기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찾아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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