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보복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대인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과 AP통신은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소년 납치·살해에 가담한 혐의로 유대인 6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이 민족주의 신념에 따라 소년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AP통신에 "극단주의 유대인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새 증거가 확보됐다"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이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며 병적이 되거나 서두르면 안 된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격화를 경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무기제조창 등 10곳을 공습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의 피랍 살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인 1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이 납치·살해된 후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보복성 살해로 희생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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