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시의 콘두가 마을에서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신도들이 사원에서 금요 예배 도중 트럭 한 대가 접근해 마을 자경단원들이 사원에서 몇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을 막고 검색을 하는 도중, 테러범이 차량에 장착된 폭탄을 폭발시켰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목격자인 무함마드 셰리프는 "자경단원들이 픽업트럭을 검사하고 있는데 차량이 갑자기 폭발했다"면서 "만약 차량 폭파범이 1천 명 이상이 모여 예배를 드리던 사원 근처까지 접근했다면 결과는 더 끔찍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선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 하람이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면서 최근 두 달 동안에만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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