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의 국회의사당 건물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를 저질렀음을 인정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에서 소말리아 군이 차량 한 대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이를 폭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며 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쳤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소말리아 국회의원들이 의사당에서 회의 중이었지만, 알샤바브는 국회의원이 공격 대상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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