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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시진핑 방한은 친척집 방문…전략적 신뢰 강화"

왕이 "시진핑 방한은 친척집 방문…전략적 신뢰 강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양국에 기회의식을 강화시키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심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을 마무리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이 양국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이 평화발전 협력을 도모했다면서 친척집을 방문하는, 마을에 다니는 식의 방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국 인민의 우호적 감정을 증진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한 과정에서 시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장시간 회담하고 양구 관계에 대해 높은 수준의 설계를 했다면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4대 동반자' 개념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풍부하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대 강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왕이 부장은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이 평화를 수호하는 중국, 협력을 촉진하는 중국을 강조했을 뿐 아니라 중합 협력 강화를 위한 역사적인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국이 공동성명에 넣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4가지 공동인식'을 소개하면서 한반도 정세 완화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한국 언론과 각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방문 시간은 짧았지만 성과가 크고 의의가 중대하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이 강연이나 박 대통령과의 비공식 오찬 등에서 일본에 강경한 메시지를 보낸 사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시 주석 방한과 관련해 경제협력 분야에 초점을 맞출 뿐 양국 정상이 일본에 초강경 메시지를 보낸 사실에 대해서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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