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의 일부 유전을 손에 넣은 수니파 반군 중심의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원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북부 살라 알딘주의 지역 경찰서장은 ISIL이 북부 유전지대인 우질에서 생산한 원유를 탱크 100개에 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이 탱크 당 1만 2천에서 만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따지면 1천200만 원에서 1천400만 원에 팔아 군자금으로 쓰고 있고 설명했습니다.
원유는 쿠르드 자치 지역을 거쳐 개인 소유의 정유시설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대표적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외곽에 있는 우질 유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2만 배럴 정도입니다.
앞서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ISIL이 시리아의 동북부 최대 원유 가스 생산지인 데이르 에조르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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