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와 관련한 대북 협의를 위해 북-일간 전용회선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이 납치 재조사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상호 긴밀한 연락을 취하기 위해 전용회선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한과 일본 사이에는 양측 베이징 대사관 채널과 외무성 국장급 협의 등 소통 창구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납치 문제 재조사에 특화된 상시 협의 채널을 만듦으로써 전화와 팩스 등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교환한다는 게 일본 측의 생각입니다.
산케이 신문은 전용회선 설치 추진이 납치 문제 재조사와 관련한 조율을 원활하게 만드는 동시에 북한이 제대로 조사를 하는지 감시하려는 차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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