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연립정부의 소수 정당인 노동당 대표에 조앤 버턴이 선출됐습니다.
올해 65세인 버턴은 노동상 사상 첫 여성 대표입니다.
버턴은 대표 수락 연설에서 5월 지방선거와 유럽연합(EU) 의회 선거 참패를 거론하며 노동당이 주류 좌파 정당으로 남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동당은 지방선거에 참패하면서 의석수 비중이 19%에서 7%로 줄었고, EU 의회에서도 기존 3석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먼 길모어 노동당 당수가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노동당은 지난 2011년부터 복지예산을 삭감하고 재산세와 공공요금을 인상하려는 정부에 협조하면서 지지자를 많이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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