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중 정상의 만남에 대해 미국은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일본 역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영아 기잡니다.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악화된 한일 관계를 활용해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한국을 떼어내려 한다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시 주석이 미국의 핵심적 동맹국인 한국을 방문한 것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을 동요시키고 중국 중심의 지역 안보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관측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6자회담 당사국간 대화를 권장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놨지만 한미일 세 나라 합참의장 회동을 거론하며 미국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뎀프시/미 합참의장 : 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미국) 세 나라의 국방 수장들이 함께 만난 것은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일본은 역사문제 등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공동투쟁이 증명됐다며 잔뜩 경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특히 광복 70주년 행사를 공동개최하자는 시 주석의 제의에 대해 과거 역사를 쓸데없이 제기해서 국제문제화 하려는 시도는 지역 평화와 협력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도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부속서에 군 위안부 공동연구 내용이 포함된데 대해, 군 위안부 문제를 정치나 외교문제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