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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中 부유층 겨냥 관광객 유치 나선 골프장업계

<앵커>

제주를 찾는 중국 부유층 골프 관광객들이 앞으로 크게 늘어 날 전망입니다. 지역 골프장업계가 경영난 타계 책으로 중국 부유층 공략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궂은 날씨에도 라운딩이 한창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중국 여행업계와 함께 주최한 중국관광객 골프대회입니다.

대부분 중국 내 이름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정마오/중국 베이징 골프관광 전문업체 회장 : 맑은 공기와 뛰어난 접근성, 골프장 시설이 잘된 점이 장점이다. 아직 제주에 와보지 못한 많은 중국인을 끌어들일 홍보가 필요하다.]

이 골프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골프관광객이 줄어들자, 중국 부유층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일주일 일정으로 대회가 진행돼, 골프와 제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위주였지만, 우한 등 인구가 밀집한 중국 내륙 참가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경호/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장 : 무비자,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 제주도의 골프장들이 코스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제주도 내 골프장 입장객은 67만 명.

지난해보다 4% 정도 줄었습니다.

더욱이 다른 지방에서 온 골프 관광객은 전체의 6%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골프장들이 중국 부유층을 겨냥한 골프 관광마케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김병관/'E'골프장 고객만족팀장 : 제주 골프장들이 새로운 마켓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근접한 것이 중국 마켓이라고 보여지고 관과 개인의 기업, 도 전체가 이뤄지는 상품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이 위축된 골프시장을 타개하는데 실질적인 촉매 역할을 할지 앞으로의 마케팅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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