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하는 잠수사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잠수사들의 파상풍 예방을 위한 백신을 접종하고 피로 해소제 및 종합영양제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반소매·반바지 상 하의를 각각 100벌씩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시간 바지에서 머무는 민간잠수사들뿐만 아니라 해경이나 해군 잠수사들 역시 장시간 바다 위에서 체류하면서 피로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잠수사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교대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벌써 석 달째 진도 실내 체육관 바닥이나 팽목항 조립식 주택 등에서 체류 중인 실종·사망자 가족들도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해진 상태입니다.
일부에서는 체육관과 팽목항의 조립식 주택이 장마나 태풍에 취약하고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설로 이동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장마까지…잠수사·실종자 가족 대비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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