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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포름알데히드에 절인 새우살 유통

중국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절인 새우살이 시중에 유통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산둥 지역 인터넷 매체인 제노망은 최근 지난시의 해산물 시장에서 판매 중인 새우살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검사를 맡긴 결과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중국에서 일부 농가와 유통업자들이 배추, 버섯, 마 등 채소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존제로 사용해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포름알데히드에 절인 새우살이 신선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무게도 정상적인 새우살보다 두 배가량 더 나가 이런 수법이 만연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또 포름알데히드에 절인 새우살을 먹으면 호흡기 계통에 영향을 주고 백혈병과 종양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산물 시장 이외에도 일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 중인 새우살도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한 결과 유해물질인 수산화나트륨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먹을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가 끊이지 않자 2009년 식품안전법을 제정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유해식품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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