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동부 벨루오리존치에서 건설 중인 고가도로가 무너져 아래를 지나던 덤프트럭 2대와 버스 등 차량 4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등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붕괴한 고가도로는 오는 8일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리는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5㎞ 떨어져 있습니다.
월드컵에 맞춰 건설 중이었으나 완공되지 못하고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월드컵 개막 하루 전인 지난달 12일 상파울루 모노레일 공사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등 월드컵 준비기간 동안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건설 책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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