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읽는 담요? '기분 따라 색깔 바뀌네' 눈길

[이 시각 세계]

기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담요, 상상해 보셨나요?

이런 담요가 비행기 서비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승객들이 반짝거리는 담요를 덮고 있는데요, 평범한 담요가 아니라 기분이 좋으면 파랗게, 기분이 나쁘면 빨갛게 색이 변하는 담요입니다.

비밀은 머리에 쓰는 특수 장치에 있는데요, 신경 센서가 뇌파를 감지한 후 그 정보를 담요에 달린 광섬유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이 언제 편안함을 느끼는지를 담요의 색깔 변화로 알아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