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논문 "중국, 美동맹국에 차별대응 전략 갖고 있다"

中논문 "중국, 美동맹국에 차별대응 전략 갖고 있다"
중국이 한국과 호주에는 유연하게 대응하는 반면, 일본과 필리핀에는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도쿄신문은 중국 공산당의 외교전략논문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중시 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미국의 동맹국을 적대적인 정도에 따라 구분 대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을 따르면 중국은 한국과 호주에 대해서는 중국과 매우 긴밀한 경제 교류를 하고 있고 영유권 분쟁이 없어서 유연하게 대응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태국에 대해서는 중국과 대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고 미국의 동맹 가운데 가장 포섭하기 쉬운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반면 센카쿠 열도를 두고 대립하는 일본이나 난사군도를 두고 분쟁하는 필리핀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년간 집중적으로 타격을 가하고 압력을 늦추거나 중국의 입장을 간단히 바꾸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이 미국의 동맹국에 불신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고, 미·중 양국에 미국의 동맹국 한 곳을 끼워 넣는 '개별 대화'를 하는 것이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제언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또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이 다시 한 번 중국과 한국의 긴밀함을 부각하고 한국, 미국, 일본의 강한 동맹을 흔들어 보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