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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빗댄 인간 세상 이야기…영화 '신의 한 수'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 현장, 이번 주 개봉하는 신작 영화 소개해 드립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의 한 수']

순진한 프로 바둑 기사 태석은 우연히 내기 바둑에 발을 들입니다.

하지만 내기 바둑계의 절대 악 '살수'의 음모로 형을 잃고 누명을 쓴 채 감옥에 갇힙니다.

바둑 실력으로 감옥 안 거물들을 사귀며 힘을 기른 태석은 출소 뒤 본격적인 복수극을 펼칩니다.

정우성이 주인공 태석역을 맡았고,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등 탄탄한 조연들이 바둑에 빗대 인간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정우성/'태석'역 : 저는 사실은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바둑을 모르는 제가 시나리오를 읽는데도 어려울 게 없이 쑥 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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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굿나잇']

세계 3대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했던 줄리엣 비노쉬가 종군 기자로 변신했습니다.

영화 천 번의 굿나잇은 분쟁 지역을 카메라에 담아 온 여기자 레베카가 엄마이자 아내로서 겪는 현실적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80년대 실제 분쟁 전문 사진기자로 일했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아프가니스탄과 모로코 등에서 현지 촬영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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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의 제비꽃여인 베르트 모리조']

인상파의 아버지로 불리는 화가 마네는 한눈에 반한 베르트 모리조에게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모델이 되달라고 간청합니다.

마네는 그녀를 모델로 여러 편의 명화를 남겼고, 두 사람은 불같은 사랑을 예술혼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마네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여류 화가 베르트 모리조를 조명한 영화 곳곳에는 눈에 익은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가 등장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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