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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구간 '헬기등반' 中여성, 에베레스트 등정 공인

일부구간 '헬기등반' 中여성, 에베레스트 등정 공인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지만 일부 구간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논란이 됐던 41세 중국 여성 왕징이 등정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네팔 관광부는 왕징의 등정을 공식 인정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관광부 관계자는 "왕징이 헬기를 사용해 보급품을 운반한 뒤 베이스캠프로 되돌아가 걸어서 등반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왕징은 지난 5월 23일 올 시즌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으나 6천400m 지점에 있는 '캠프 2'까지 헬기를 탔다는 지적이 나와 등정 인정이 늦어졌습니다.

왕징은 추가 보급품을 캠프 2에 옮겨놓으려고 헬기를 이용했지만 베이스캠프로 다시 내려와 개인적으로 고용한 현지 셰르파 5명과 함께 산을 걸어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네팔 정부가 통상적인 등반과 달리 헬기를 일부 이용한 왕징의 등반을 인정해 또다른 논쟁을 일으킬 조짐이라고 전망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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