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졸지 마!", "조심해! 너무 빨라!"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투바앤과 협약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활용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라바는 뉴욕 하수구에 사는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 등이 벌이는 좌충우돌을 그려낸 작품이고 투바앤이 제작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우선 오는 3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에서 5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라바를 활용한 안전벨트 체험기와 이동식 포토존을 운용한다.
이에 앞서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입구에는 추돌, 과속, 졸음운전을 주제로 대형 라바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LED 조명으로 제작됐다.
기남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기존 표지판과 비교하면 감성 개념을 추가한 라바 표지판은 국민과 쉽게 소통하고 운전자 시선을 끌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터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이렌 소리도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국악, 영화음악, 새소리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원주=연합뉴스)
"안돼! 졸지 마!"…애니 '라바' 교통 표지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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