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북한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지원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올해 1∼6월 북한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인도주의 지원은 약 1천960만 달러(약 198억원)로 작년 상반기 3천559만 달러(약 359억원)에 비해 45% 감소했다.
지원국도 지난해 10개에서 6개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국가별 대북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382만 달러로 가장 많고 스웨덴(347만 달러), 캐나다(359만 달러), 노르웨이(1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북한에 지원한 호주,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은 올해 들어 지원 활동이 파악되지 않았다.
유엔은 올해 상반기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을 통해 북한에 상주하는 5개 유엔기구에 모두 649만 달러를 제공했다.
또 올해 상반기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가운데 식량과 영양 지원 사업이 전체의 65%인 1천281만 달러를 차지했다고 VOA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美 방송 "상반기 국제사회 대북지원, 작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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