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창당 93주년을 맞아 "일체의 부정한 기풍에 대해 과감하게 칼을 뽑아야 한다"며 비리 척결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주최한 '작풍제도건설 강화'를 위한 제6차 집체학습에 참석해 "엄숙하게 기강을 바로잡고 잘못된 일을 원수처럼 증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려운 투쟁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권력을 바르게 행사함으로써 각종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의 기풍확립은 곧 당의 이미지로, 민심의 지지를 얻느냐 못 얻느냐의 문제와 당의 생사존망과 관계가 깊다"면서 "공산당의 기풍확립 문제는 그 어떤 시기를 막론하고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이 공산당 창당 93주년을 맞아 이같이 경각심을 고취하고 나선 데에는 '민심을 회복하지 못하면 당도 나라도 망한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8월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가장 아픈 급소는 민심을 잃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언제든 중국판 '재스민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