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서 폭염 속 차 안에 방치돼 목숨을 잃은 2살 배기 쿠퍼 해리스군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USA투데이와 CNN 등 미국 언론은 살인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쿠퍼의 아버지 저스틴에 이어, 어머니 리애너도 아들이 숨지기 전 차량 내 질식사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이 입수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리애너는 고온의 차량 내 아동 사망 사고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인터넷을 통해 조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는 부부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될 수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남편인 저스틴은 사무실 컴퓨터에서 "뜨거운 차 안에 동물을 놔두면 얼마 만에 죽나"라는 내용을 검색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혐의가 드러나 보석이 불허된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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