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캄보디아는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는 또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해양안보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30일 프놈펜에서 열린 호르 남홍 캄보디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와 영유권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호르 남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위대의 역할을 한층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내일 오후 각의를 열어 '일본도 집단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것은 위헌이므로 금지된다'는 역대 내각의 헌법 해석을 수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또 최근 점증하는 안보 우려를 감안해 상호 정기적으로 외무·국방분야 회의를 열기로 한 종전의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또 경제부문에서는 양국 간의 정기 직항편 취항을 위해 항공협정을 조기에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캄보디아, 북한 미사일 발사에 우려 표명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