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에서 30일(현지시간)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했으나 탑승객 14명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산림청 대변인은 "오늘 오후 1시께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했던 밀(Mi)-8 헬기가 오후 7시께 추락한 뒤 불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헬기에 탑승했던 11명의 공수 소방대원들과 3명의 승무원은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하바롭스크주 베르흐네부레인스크 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위해 출동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직후 헬기는 산불로 인해 불길에 휩싸였으나 탑승객들은 서둘러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헬기가 기체 고장이나 조종사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밀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 극동서 화재 진화 헬기 추락…"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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