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감축과 연계한 정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에 지방 80개 대학, 수도권 28개 대학 등 총 108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방대학에는 2천31억 원, 수도권 대학에는 540억 원이 올해 각각 지원됩니다.
이번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지방대학은 오는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평균 8.7%, 수도권 대학은 3.7% 감축하게 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런 내용의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결과 지방대학은 80개 대학에서 265개 사업단이, 수도권 대학은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108개 대학은 입학정원을 2014학년도 대비 2015년에 2.6%, 2016년에 6.0%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2017년까지 총 만 8천85 명을 감축하게 됩니다.
선정 분야로 보면 동남권은 영상·해양, 충청권은 국방·디스플레이·바이오, 호남제주권은 해양산업·관광, 경상,강원권은 IT/SW·환경 등에 집중돼 지역 유망 산업과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보다 지방대학의 정원감축 규모가 다소 큰 것은 각종 대학 평가에서의 불리한 여건을 줄이고 향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감축 규모를 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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