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국의 장기 실종자를 조속히 구조하기 위해 '장기 실종자 추적팀'을 서울 남영동 실종아동찾기센터에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적팀은 센터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5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실종아동찾기센터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역할만 해왔습니다.
추적 대상은 경찰에 실종, 가출 신고된 지 이틀이 지난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입니다.
추적팀은 앞으로 경찰 자료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보관된 모든 자료를 분석해 실종자를 찾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현장 재조사와 실종자 가족 면담, 일선 경찰서와 공조 수사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아직 찾지 못한 실종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는 2천382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내일 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추적팀 발대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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