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요 정당들이 오는 10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후보를 확정하고 있습니다.
집권 노동자당 PT는 지난 2010년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여성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남성인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웠습니다.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 PSDB는 남성인 아에시우 네비스 연방상원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확정했는데, 네비스 의원은 부통령 후보로 여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사회당 PSB는 전당대회를 열어 남성인 에두아르두 캄푸스 전 페르남부쿠주 주지사와 여성인 마리나 실바 전 연방상원의원을 정·부통령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라질 대선에선 어느 쪽이 승리하더라도 여성이 대통령 또는 부통령으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은 오는 10월 5일, 대통령과 부통령, 27명의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1, 연방하원의원 513명 전원, 각 주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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