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임이 결정된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오전 세월호 희생자 정부공식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개조를 이룩하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적은 뒤 조의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조문 후 분향소 옆 가족대책위원회 텐트에서 10여 분간 유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족대책위 전명선 부위원장은 "정 총리가 전날 팽목항에서 '4월 16일을 영원히 기억하는 날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고, 정 총리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 총리는 어제(27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 수습 과정을 보고받은 데 이어 진도 실내체육관과 현장 상황실이 설치된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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