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7일)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를 계기로 경기도 광주시가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이미지 확산을 위해 나섰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최웅기 기자가 성남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남한산성 하면 성남시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남한산성 면적의 63%가 경기도 광주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광주시가 유원지라는 잘못된 인식대신에 문화 유산 이미지 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남한산성 초입에 있는 이곳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산성 유원지로 불렸습니다.
이달부터 '유원지' 대신에 '공원'을 붙여 산성공원이라고 간판을 바꿔 달았습니다.
광주시와 경기도는 산성 한가운데 있던 호텔을 헐고 인조가 머물던 행궁을 복원했습니다.
행궁을 보려는 사람들이 문화유산등재를 계기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 기준없이 들어섰던 음식점과 주택을 역사적 의미를 살려 다시 지었습니다.
[카미노 가즈오/남한산성 관광객 :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선식 산성이니까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된거 같아요.]
남한산성은 항쟁의 역사로 유명하지만 조선말기 천주교 순교자들의 순교성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유박해와 병인박해 때 광주지역에서만 순교자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또 유서 깊은 사찰도 4곳이나 됩니다.
승병을 조직해서 외세의 침략에 맞섰던 역사적인 애국의 현장입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광주시와 경기도에는 또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남한산성 구석 구석에 남아있는 유원지 잔때를 말끔히 걷어내는 겁니다.
행락객과 등산객들로 인한 유적지 훼손을 막는것도 급선무입니다.
[신 철/성남시 수정구 : 등산로 부분에 보면 막걸리 파는 게 그렇지, 별다른 건 없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적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네스코도 세계유산등재를 결정하면서 남한산성 주변의 개발 방지와 관리노력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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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모국방문 사업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기준은 2011년 7월 이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기간이 3년을 넘어야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가 지원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 4일까지 인근 주민센터나 성남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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