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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공무원 '경단녀'에 희망…합격자 75% 여성

안행부, 합격자 200명 발표

시간선택제 공무원 '경단녀'에 희망…합격자 75% 여성
올해 처음 시행된 시간선택제 공무원 시험 결과 여성 합격자가 70%를 넘겼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 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0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www.gosi.go.kr에 발표했습니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은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이번 시험에는 5천84명이 응시해 2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5.2세이고, 여성이 74.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제도의 도입 취지대로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난 여성, 이른바 경력단절녀 지원이 많은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합격자의 연령대는 30대가 69%로 가장 많고 40대와 20대가 각각 18.5%와 11%를 차지했습니다.

50대도 3명이 합격했습니다.

이번에 채용이 확정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9월에 있을 3주간의 집합교육을 거쳐 각 부처에 배치됩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전일제 공무원의 절반 수준인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고, 60세 정년을 보장받습니다.

안행부는 8월 중으로 하반기 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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