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교사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투쟁을 벌입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 각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조퇴를 하고 서울로 집결할 예정입니다.
오늘 조퇴투쟁은 2006년 교원 평가제 반대 이후 8년 만으로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대규모 시위입니다.
수도권에서 조퇴한 전교조 조합원들이 낮 1시 30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국민 선전 퍼포먼스를 벌이고 서울역까지 거리 선전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들은 낮3시에는 서울역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철회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종각 구간을 행진하고 오후 6시에는 종각에서 노동·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교사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그러나 어제 검찰과 경찰, 교육부 등은 조퇴 투쟁을 포함한 전교조의 단체 행동에 대해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혀 참가자에 대한 대규모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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