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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히틀러 '나의 투쟁' 2016년 이후에도 출판 금지

독일, 히틀러 '나의 투쟁' 2016년 이후에도 출판 금지
독일 정부가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을 2016년 이후에도 재출판이나 판매하지 못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작권을 가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는 히틀러가 사망한 1945년 이후 70년이 되는 2015년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출판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독일 16개 주 정부와 연방 정부 법무장관들은 현지시간으로 그제부터 이틀간 독일 북부 뤼겐 섬에서 모여 논의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적인 주석을 단 학술용 서적은 금지 대상에서 예외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투쟁'은 히틀러가 바이에른 교도소에 갇혔을 때인 1924년 쓴 것으로 아리안 인종의 순수성을 주장하고 유대인에 대한 혐오감,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1945년 이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금지됐지만, 이후 16개 언어로 재출판돼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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