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들어 구미지역의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보다 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미지역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를 더 어둡게 전망해, 수출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원화강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적인 여건악화와 대기업의 발주물량 감소로 구미지역의 수출이 올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구미산단을 비롯한 경북 서 북부지역의 수출액은 5월 말까지 142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했습니다.
5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5%나 급감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17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 달러 보다 32%나 줄었습니다.
기업체들의 체감경기도 뚝 떨어졌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조사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BSI는 98로 전 분기 전망치 110에서 12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심규정/구미상공회의소 조사팀 : 중국경제 둔화라든지 미 양적완화 축소라든지 지금 환율도 계속 원화강세쪽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잔존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IT업종 같은 경우는 물량변화가 타업종에 비해서 심한 편입니다.]
특히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이 훨씬 부정적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해외진출로 주문량 감소가 반영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기업의 휴대전화와 텔레비젼의 생산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구미지역 업체의 수출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