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시동을 켠 채 세워둔 음식 배달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군은 지난 18일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버들 1길 골목에서 음식 배달을 마치고 치킨집 앞에 시동을 켠 채 세워 둔 이모(32)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조군은 음식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시동을 켜 둔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배달원들이 음식을 배달하거나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 둘 때 시동을 끄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시동이 켜진 오토바이는 손쉽게 훔치는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항상 시동을 끄는 습관을 들여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음식 배달할 땐 오토바이 시동을 꼭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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