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메시를 웃게 한 나이지리아 GK 엔예아마

[월드컵 채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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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마다 돌아오는 지상 최고의 스포츠 축제 '월드컵' 그런데 정작 그 축제에 초대받은 선수들은 긴장감과 부담감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선수는 조금 다릅니다.

그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골키퍼인 빈센트 엔예아마. 경기 시작 전, 심판과 수다를 떠는가하면 상대팀 선수와 장난을 치는 여유도 부릴 줄 압니다.

26일(한국시간) 베이라 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F조 최종전에서는 멀티골을 뽑아낸 메시에게 다가가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때론 신경전보다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아는 엔예아마. 그의 눈부신 선방과 아메드 무사의 멀티골로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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