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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쇼핑몰 폭탄 테러…최소 13명 사망

나이지리아서 쇼핑몰 폭탄 테러…최소 13명 사망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쇼핑몰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에 아부자 외곽 부유한 지역에 있는 쇼핑몰 에맙 프라자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월드컵 축구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 전에 폭탄이 폭발했기 때문에 이번 폭탄 테러가 축구 관람객을 겨냥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테러로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탔고 1km 이상 멀리에서도 검은 연기가 목격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슬람 반군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 소행의 폭탄 테러가 잇따라 자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북부 최대도시인 카노 시 주립 보건대학원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단체 관람센터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 2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습니다.

지난달에도 중부 조스 시 버스 터미널과 도심 한복판에서 연이어 폭발이 일어나 최소 1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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