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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TV '에어리오', 저작권 소송에서 패배

미국 방송업계 최대 관심사였던 '인터넷 TV 에어리오'의 저작권 관련 소송이 에어리오 측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대법관 9명 가운데 6명이 에어리오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에어리오 측이 소형 안테나를 통해 대형 방송사들의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전송해 시청할 수 있게 한 것은 저작권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에어리오도 다른 케이블 TV 업체나 위성방송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방송사들에게 재 전송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어리오는 2012년에 발족한 인터넷 TV로, 디지털 저장장치에 보관하고 있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소형 안테나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전송해왔습니다.

무엇보다 한 달 이용료가 8∼12달러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가입이 잇따랐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구글 드라이브처럼 서버에 저장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도 저작권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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