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같은 직업병에 걸린 피해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실무 대화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실무팀과 피해 노동자 모임인 반올림은 오늘(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에서 만나 첫 실무대화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 측은 협상에 참여중인 노동자와 가족 8명에 대한 보상을 먼저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협상 대상자는 공신력 있는 보상위원회를 통해 대상 질병과 보상 기준을 따로 논의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제안에 대해 반올림 측은 첫 대화여서 삼성전자 측의 제안을 주로 들었다면서, 내부 논의를 하고 답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만나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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