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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고문단 이라크 활동 개시…"전투임무 안 맡아"

이라크 정부군의 병력 모집과 훈련 그리고 정보 수집과 분석 등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미군 고문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라크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고문단이 전투 임무를 맡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고문단의 주요 임무는 이라크군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라크 서부와 북부를 점령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에 의해 형세가 급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약 40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이미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들 업무에 대한 결과물이 2~3주 안에 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들이 얼마 뒤에 교체될 것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으면서도 "한정된 단기간 임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바그다드에 합동작전센터를 설립할 90명이 추가로 도착했고 또 다른 50명이 며칠 내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라크 정부군은 전략 요충지인 안바르주의 후세이바 지역과 바드다드 북부 바이지의 정유공장을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을 포함해 최소한 38명이 숨졌다고 관리들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은 이라크 내의 사망자가 이달에만 1천 명을 넘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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