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유병언 씨의 처를 구속하고 유 씨의 동생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유 씨의 친인척 7명이 체포되거나 구속된 겁니다.
김학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유병언 씨의 부인 권윤자 씨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계열사 대표를 있으면서 남편 유 씨와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권 씨를 상대로 유병언 씨와 장남 대균 씨의 행방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권 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남편과 아들의 행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씨의 남동생에 대해서도 횡령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미 구속된 유병언 씨 처남은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정도를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유병언 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한 지 오늘로 35일째, 프랑스에서 체포된 장녀 섬나 씨를 포함해 유병언 씨 가족과 친인척 등 모두 7명이 체포되거나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유병언 씨와 장남 대균 씨를 전방위 압박을 하고 있는 건데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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