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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탈락 후폭풍…벨기에, 한국전 앞두고 골프

[월드컵 채널 SBS]

<앵커>

16강 문턱을 넘지 못한 이탈리아는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탈락과 함께 감독과 축구협회장이 모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어온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경기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2년 전 유럽선수권 준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프란델리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준비한 전술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 아베테 축구협회장도 사임 의사를 보였고, 간판 미드필더이자 팀의 리더였던 피를로와 최고 골키퍼 부폰은 대표팀에서 은퇴할 예정이어서 이탈리아 축구는 당분간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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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3차전 상대 벨기에 선수들이 틈틈이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자신의 SNS에 초원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동료들의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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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영국의 한 도자기 회사가 월드컵 기념 컵을 만들면서 오바마의 사진을 대표팀 선수 크리스 스몰링으로 착각한 건데, 영국 언론은 "잉글랜드 수비수로 오히려 오바마가 더 든든하다."며 대표팀의 예선 탈락을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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