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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허-2,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선정

중국의 슈퍼컴퓨터 '톈허-2'가 3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으로 선정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톈허-2는 세계 슈퍼컴 순위를 매기는 '탑500닷오르그'가 최근 발표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명단에서 미국의 '타이탄'을 제치고 1위를 고수했습니다.

톈허-2는 초당 33.86페타플롭의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페타플롭은 1초당 1천 번의 연산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톈허-2가 한 시간 동안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은 중국 전체 인구 13억 명이 계산기를 이용해 1천 년 동안 계산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중국 국방기술대가 개발한 톈허-2는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국가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돼 있습니다.

세계 500대 슈퍼컴 명단은 6개월마다 발표되며 톈허-2는 2013년 6월 이후 1위에 오른 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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