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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의대생들 "연구비리 못참아" 총장에 질의

일본의 도쿄대학교 의학부 학생들이 도쿄대가 관여한 연구 비리 의혹들과 관련해 총장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대 의학부 6년 차인 오카자키 고지 씨 등 학생 5명은 하마다 준이치 총장에게 공개 질문장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질문장에서 알츠하이머 연구와 관련한 데이터 조작 의혹, 백혈병 치료제 연구 과정에서 환자 정보가 제약회사로 건너간 일 등 도쿄대 인사가 연루된 일련의 스캔들을 거론하며 "선생님의 설명이 없으면 믿지 않고 싶은 것도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이어 이대로는 도쿄대 의학부에서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없다며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어야 장래 환자에 기여할 수 있는 의술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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