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록 자동차 5대 중 1대는 자동차세를 체납했고, 체납액은 3천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시 등록 차량은 총 299만6천대로 이중 58만2천대인 19.4%가 자동차세를 1회 이상 체납중입니다.
총 체납 건수는 242만7천건이었고, 체납 세금 총액은 3천469억원이었습니다.
서울시의 자동차세 징수율은 지방세 중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취득세와 재산세는 모두 97%가 넘는 징수율을 보였지만, 자동차세 징수율은 91.2%에 그쳤고 주민세는 82.1%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시는 체납된 자동차세를 징수하기 위해 이날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장착한 차 27대를 동원해 시내 전역에서 단속을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상습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시행해 2억7천만원을 징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고 지방으로 주소를 이전한 고액 상습체납자를 추적해 6억8천만원을 거둬들였습니다.
車 다섯대중 한대 자동차세 안내…체납액 3천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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