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월드컵 관련 불법도박 단속 강화"

경찰청은 브라질 월드컵을 계기로 10월까지 사설 스포츠 토토 등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7일 전국의 사이버수사대에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습니다.

국내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식 스포츠 토토 사이트인 '배트맨' 외에는 모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틉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이용자는 5년 이하 징역형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인터넷 도박 단속을 통해 1천 295명을 검거해 이중 36명을 구속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2천 40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60명을 구속한 것과 비교하면 단속 인원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난 겁니다.

경찰은 배팅 금액이 소득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크거나 참가자들이 도박 자체를 위해 모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위법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단속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기를 한 목적이 재산증식인지, 재미추구인지도 오락과 도박을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