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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 정부 간의 문안 조정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검증결과를 내놨습니다. 양국 정부가 문안 조정 사실을 공표하지 않는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고노 담화의 검증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 해군이 독도 인근 동해 상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응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일본이 훈련 중단을 요구했지만 우리 정부는 일축했습니다.

3. 자진 사퇴 논란 속에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민방위 훈련 참관을 비롯해서 총리 후보로서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문 후보자의 거취는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는 내일(21일) 밤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전교조가 노조전임자 복직을 명령한 교육부 조치를 따를 수 없다면서 단식 농성과 반대 시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청에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와 교육 당국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5. 브라질 월드컵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무너뜨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아레스가 2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일본은 그리스와 0대 0으로 비겨서 16강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6. 한국축구는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번에는 징크스를 반드시 깨겠다는 각오입니다. 알제리전을 사흘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심판 휘슬이 울리기 전에는 손을 들거나 경기를 중단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7. 교통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서 크게 다쳤다는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이 이와 관련해 처음으로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규모 리콜 명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8.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산림청은 국립공원 안의 소나무 반출을 금지하고 총력 방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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