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씨 도피 경위에 관련해 오씨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이들 부부의 혐의가 확인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체코 대사를 역임했으며, 유씨의 파리와 체코 사진 전시회 당시 각국 외교관을 초청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씨 측이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것과 관련해, 외교관인 오씨가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병언 씨 도피에 관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유병언 매제'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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