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을 감사하면서 문제를 눈감아 준 대가로 퇴직 후에 취업한 해양수산부 출신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한국선급과 해운 관련 비리를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는 50살 한국선급 팀장을 부정처사후 수뢰죄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국토해양부 6급 공무원이던 이 간부는 한국선급에 대한 현장감사에서 당시 회장 오공균 씨를 비롯한 한국선급 임원들의 부탁을 받고 각종 문제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그 대가로 오 전 회장의 제의에 따라 2012년 5월 한국선급 팀장으로 취업하고 연봉 9천5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오 전 회장은 이 간부가 기술직 공무원으로 입사자격이 안 된다는 실무진 보고를 받고도 채용을 지시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1월 선박수리업체에 두 척의 노후 선박 수리를 맡기는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은 모 여객선사 69살 전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한국선급 감사서 문제점 봐주고 취업한 '해피아'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